군인 정신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한 군인이 할머니의 상중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는데요.<br /><br />당시 상황, 함께 확인해 보시죠.<br /><br />충북 충주시의 한 병원 장례식장입니다.<br /><br />한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뛰어오더니 거세지는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주차된 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남성, 상주 완장을 차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그는 육군 20사단에서 근무하는 조건식 중사였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소화기를 들고 달려 나온 조 중사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주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약 20분 동안 현장을 지켰습니다.<br /><br />경황이 없는 상중에 가장 앞에서 불길을 잡았던 조 중사의 초동 대처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70600355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